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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치매 예방에 좋은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과 복용법, 부작용 완벽정리

by 힐링스토리94 2024. 2. 19.

나이가 들면 뇌의 부피가 감소하고 뇌의 기능저하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뇌노화의 원인 중 하나가 뇌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인 포스파티딜세린 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포스파티딜세린의 보충을 통해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과 복용법, 부작용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포스타피딜세린 효능

뇌건강의 필수 요소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 이하 PS)

PS는 지방의 한 종류인 인지질(Phospholipid)로 우리 뇌를 구성하는 인지질 중 20%를 차지하는 신경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 성분입니다. 특이하게도 PS는 세포자살(Apoptosis)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포가 노화되거나 감염, 손상, 암 발전 가능성이 생겼을 때 세포 속 자살 유전자는 그 세포에게 사멸 신호(Apoptosis signal)를 보내게 됩니다. 이 신호에 따라 수명을 다한 세포는 조직에서 이탈해 탈락세포가 되고 스스로 사멸하게 됩니다. 이 복잡한 세포자살 메커니즘에 PS가 관여해 사멸되는 세포의 핵산과 단백질은 흡수, 재활용하게 됩니다. 이렇듯 PS는 쉽게 말해 뇌세포의 수리(repair)를 통해 뇌세포 건강을 유지시키 주는 물질이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PS는 뇌의 신경전달을 촉진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치매예방이나 주의력 결핍을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항우울증 효과까지 있어서 뇌건강과 뇌회춘에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PS는 노화로 인해 조금씩 감소하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당연히 인위적인 복용을 통해 보충이 필요한 것입니다.

 

치매예방뇌건강뇌회춘
노년의 삶의 질은 얼마나 뇌 건강을 잘 유지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 치매 예방

치매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65세 이상 고령 치매의 75%를 차지하는 질병이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베타-아밀로이드(beta-amyloid)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에 침착되면서 뇌세포를 손상해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PS는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치매를 예방하게 됩니다. 관련 연구들에 의하면 고령의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PS를 투여한 결과 기억력, 학습능력, 인지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근거로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품의약국)에서는 PS가 노년층의 치매와 인지장애 위험을 감소시키고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또한 PS가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그 기능성(機能性)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PS의 뇌기능 개선 메커니즘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PS를 보충함으로써 손상된 뇌세포막 회복, 뇌세포의 기능 정상화에 도움
  •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억제하여 치매예방에 도움
  • 수상돌기(Dendrites)의 밀도를 증가시켜 신경세포 뉴런(neuron) 기능 강화에 도움
  • 뇌세포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 및 분비의 촉진을 통해 뉴런 기능 강화에 도움

포스파티딜세린의 복용법과 부작용

PS의 하루 복용 권장량은 300mg입니다. PS와 관련된 연구들에서도 보통 300mg 복용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므로 그 이상 복용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 뇌건강에 좋은 은행잎 추출물이나 오메가3와 같은 보조적인 영양제들과 같이 복용해도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행잎 추출물과 PS 두 성분을 복합한 제품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부작용입니다. 가장 먼저 PS를 복용했을 때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용량이 많을 경우 증상이 심할 수 있으니 복용량을 줄이고 임의로 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미 치매약을 드시고 있다면 PS를 같이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PS 복용으로 아세티콜린 증가와 치매약으로 인한 아세틸콜린 증가가 동시에 일어나면 콜린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눈이 뿌옇게 흐려지는 시각장애와 입 마름, 변비 등의 배뇨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PS는 혈액응고 억제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액응고제를 복용 중이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주치의에게 PS 복용 사실을 이야기하고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지만 복용 시 두통이 있거나 혈압이 낮아지거나 심박동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간혹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유의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PS는 콩과 같은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해 추출하게 되는데 화학첨가물이나 GMO 원료가 들어가 있는 제품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포스파티딜세린 제품들
관련 제품들은 다양하지만 아직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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